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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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이혼 소송 힘든가...“몸무게 38.4kg”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 폭력 정황을 공개한 뒤 파경을 암시, 실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몰라보게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아기 안고 몸무게를 재보니 2달 전보다 강호는 0.4kg 늘었고, 엄마는 3kg 줄었고. 나 닮아서 에너지 넘치는 아들 덕에 매일이 파이팅. #38.4kg #옷이갈수록커지는구나 #육아는체력전 #엄마는강하다 #끝까지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몰라보게 수척해진 조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조민아는 얼굴 살이 빠져 뾰족한 턱 라인과 긴 목 라인을 자랑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를 위해서 더 건강해지세요. 더 잘 먹고 아프지마요”, “언니도 잘 챙겨먹고 더 살 찌자요!”, “언니 몸무게 무슨 일이에요. 더 잘 먹고 더 건강 챙기고 아프지 말아요”, “잘 먹고 건강해져야 해요” 등 조민아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엑스포츠뉴스는 조민아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으며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가 이날 법무법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민아 소송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며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