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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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10명 발표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일반모집 29과목 305명과 장애모집 5과목 5명이다.

 

시 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 478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29.7%(92명) △여자 70.3%(218명)으로, 남녀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3.9% 늘었다.

 

개인별 성적은 부산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이날부터 14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10일까지 등록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을 통해 시 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집합 연수 5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학교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령학교에서 업무 안내를 받는다. 임용은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 교육청에 2차 시험까지 위탁한 사립 및 국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이날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