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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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기념 ‘AMAZING70 버스’ 부산을 달린다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마련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호국버스’가 이달 말까지 부산 영도구 고신대∼중구 민주공원 구간을 달린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AMAZING70 버스’로 변신한 부산 70번 시내버스.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AMAZING70 버스’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AMAZING70 버스’는 정전 70주년을 의미하는 70번 시내버스 7대에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인 ‘AMAZING70’ 엠블럼과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운행한다.

 

시민들에게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호국버스는 부산에 본사를 둔 한성기업·서원유통·비엔애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부산보훈청은 이달 말까지 70번 시내버스를 포함해 보훈청에서 추진하는 정전 70주년 홍보물 인증샷을 촬영해 ‘여기서 보훈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