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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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간 방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다음달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기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이후 5년 만이다.

 

사진=AP연합뉴스

23일 여권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12일 중 방한해 새만금 대회장을 찾고 국내 인사와 기업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폴란드는 2027년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두다 대통령 방한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 가능성도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를 찾아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등 한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인 가운데 두다 대통령이 국내 방산업체 현장 등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