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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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왕, ‘굿모닝배송’ 인천·경기로 서비스 확장

푸디스트가 운영하는 ‘식자재왕 도매마트’가 직영 온라인몰 ‘e왕마트’를 통한 굿모닝배송 서비스 권역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굿모닝배송은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다. e왕마트에서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9시 전까지 식자재왕 도매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자재와 동일한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14일 밤 10시까지 결제 완료하는 건에 적용돼 15일 새벽부터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굿모닝배송 이미지. 푸드스트 제공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6월 경기도 이천에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RFC(Regional Fulfillment Center)’ 1호점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장을 준비해왔다. RFC는 굿모닝배송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온라인 배송 거점으로 RFC 1호점과 식자재왕 도매마트 신월점, 포천점을 중심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고객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굿모닝배송은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9월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용자가 늘고 경기권 자영업자의 이용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인천 및 경기로 배송 권역을 확대했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30일까지 온라인몰 ‘e왕마트’에서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50명에 쌀 20kg을, 500명에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손창효 식자재왕 마트BU 상무는 “30만명의 서울·인천·경기 자영업자에게 선진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자영업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