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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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 경남도·전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기·수소버스 탄소배출권사업 추진 협약 체결

기후핀테크기업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조성훈)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전라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각각 전기, 수소버스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기, 수소버스 온실가스 감축 및 공동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충남, 강원,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에 이어 경남,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과도 전기수소버스 탄소배출권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금년내 모든 버스조합들과 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는 친환경차량의 주를 이룬 전기차량 뿐 아니라 공유자전거, 카셰어링 등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해서도 탄소배출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보급물량이 확대되는 수소버스 배출권 사업도 본격화하여 수송분야 탄소배출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후시파트너스는 수송분야의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바이오테크서비스와 해양바이오수소 배출권 협약, ㈜HD에너지와 연료전환 탄소배출권 협약, ㈜글로벌바이오테크와 가축분뇨 배출권 협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기업들과 함께 배출권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전기, 수소버스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택시, 화물, 렌터카 등 사업용 전기수소차에 대해서도 운송기관들과 배출권 사업을 진행중이며, 내년은 수소전기버스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 배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경험들로 업계에서 배출권사업 역량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배출권 협업 요청이 오고 있으며, 전문 역량을 계속 높여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