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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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런던 국제 관광 박람회서 '케이 컬처' 홍보

영국 런던에서 최근 열린 국제 관광 박람회(WMT)와 시티 네이션 플레이스(City Nation Place) 국제 학술회의에 고양시가 소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180여 국가 5만여 명이 참가한 WMT에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의 현재와 미래를 홍보했다.

일산동구 장항동 CJ 아레나 투시도

시는 행사장에 대형 현수막과 홍보 영상 스크린을 설치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상당수 여행 인플루언서와 블로거의 관심을 받았다.

 

김나경 도시브랜드팀장은 시티 네이션 플레이스 학술회의에서 ‘경제 분야 강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주제로 고양시의 한류 정책 등을 알렸다.

 

김 팀장은 2조 원을 들여 국내 최대 음악 공연장 'CJ 아레나'를 건립하고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케이-컬처 중심 도시로 발전하려는 시의 도시 브랜딩 전략도 설명했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