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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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데 오랜 시간 걸렸다”…피프티 피프티 키나, 빌보드 어워즈서 ‘나홀로 인터뷰’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21·본명 송자경)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BMAs) 참석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연합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21·본명 송자경)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BMAs)에서 홀로 인터뷰 가졌다.

 

20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키나는 시상식 전날 열린 파티에 참석해 “여기에 와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돌아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를 지지하는 모든 분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키나는 16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유일하게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를 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키나의 미국 일정 소화를 위해 어트랙트 USA 김세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동행시켰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제공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 네 명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지난달 법원에서 기각됐다. 어트랙트는 이 과정에서 지난달 다시 돌아온 키나는 받아주고 나머지 새나·시오·아란 세 멤버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