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지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초겨울”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은 지수가 학폭 의혹으로 인한 활동 중단, 군 생활 등의 공백 이후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장 최근 게시물은 2021년 2월 올린 사진이었다.
지수는 지난달 2년 전 제기된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인물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당시 지수 측 관계자는 "지수가 최초로 (학폭) 의혹을 제기한 사람과는 오해를 풀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2021년 제기된 학폭 의혹이 오해로 비롯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에는 (사과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입대영장이 나온 상태였고 하차하고 바로 군에 입대해서 해명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댓글들을 통해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게시물에는 지수로부터 왕따, 폭행, 협박, 모욕, 욕설 등의 학폭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