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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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컴퍼니, CES 2024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상' 수상... 박람회 기간 중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

웨이브컴퍼니는 내년 1월에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다. 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회사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성과와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잘 알려져 있다.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웨이브컴퍼니는 TracMe라는 자체 운동 플랫폼을 통해 횟수를 기반으로하는 운동에 적용이 되는 솔루션으로, 웨이브컴퍼니가 제작한 소재- 맞춤형 AI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수동적인 운동 기록이 필요한 전통적인 피트니스 앱과 달리 자동으로 움직이는 데이터를 축적하여 사용자의 운동 상황을 객관적으로 데이터로 보여주어 운동중 사용자가 운동 자체에 몰두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터로 올바른 운동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 제품이다.

TracMe는 현재의 홈트레이닝 운동에 더해서 앞으로는 아령운동, 헬스 등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짐센터와 피트니스 센터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현재 개발하는 소재 기술이 발전한다면 사용자의 움직임, 각도, 속도 등을 측정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 움직이는 속도까지 디테일하고 확장된 기술을 보여주고자 한다.

 

웨이브컴퍼니는 스마트웨어, 웨어러블과 스마트 텍스타일 신소재 기반으로 스포츠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라인의 확장과 기술 다각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중에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CES 현장에서는 TracMe 제품뿐만 아니라 웨이브컴퍼니의 다양한 스마트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웨이브컴퍼니 조나연 대표는 “세계 최대 IT 축제 CES 2024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여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TracMe의 2024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점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의 양산이 가능하고 소재 기술이 고도화되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웨이브컴퍼니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 홀 G의 유레카파크 부스 62738에서 만날 수 있다. 웨이브컴퍼니와 CES에서의 미팅을 잡을 수 있으며 화상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웨이브웨어 영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