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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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노아 바움백, 12년 만에 결혼…스타감독 부부 탄생

그레타 거윅(왼쪽)과 노아 바움백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유튜브 채널 캡처

 

영화 ‘바비’ 감독 그레타 거윅(40·위 사진 왼쪽)과 ‘결혼이야기’ 감독 노아 바움백(〃오른쪽)이 12년만에 부부가 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 피플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미국 뉴욕 시청에서 백년 가약을 맺었다. 

 

매체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빌리 조엘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 무대 뒤에서 방금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2010년 영화 ‘그린버그’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연인이 됐고 2020년 약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두명의 자녀가 있다. 이들은 2019년 아들 해럴드를 품에 안았고, 올해 초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거윅과 바움백은 2020년 동시에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바움백은 ‘결혼 이야기’로 작품상과 최우수 각본상, 거윅은 ‘작은 아씨들’로 각색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거윅과 함께 걸었던 바움백은 “거윅은 나를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작가로 만들어 준다. 함께 글을 쓸 때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한다”라고 하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거윅과 바움백은 올해 상반기 미국 흥행작으로 등극한 영화 ‘바비’ 작업을 함께 했다. 두 사람 모두 각본을 쓰고 거윅이 연출을 맡았다. 거윅은 이 영화로 10억 달러 흥행을 거둔 최초의 여성 감독이 됐다. 

 

초혼인 거윅과 달리 바움백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그는 2005년 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와 결혼해 2010년 아들을 낳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