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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서울대子’ 정지웅, 18kg 감량 뒤 육군 현역 입대 “사랑한다 아들”

(왼쪽부터) 배우 정은표와 아들 정지웅/사진=정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22학번으로 재학 중인 배우 정은표(57)의 맏아들 정지웅(20) 군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했다.

 

정은표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웅이가 군대 갑니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와~~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입대를 위해 머리를 깎고 있는 정지웅 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은표는 “살과 치열하게 싸움 중인 지웅이가 두 달 동안 18kg 감량했다. 멋지게 살 빼고 군대 가자”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지웅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인이 작업한 음악들을 소개하면서 “오늘 입대합니다”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지웅 군의 입대 소식에 가수 윤종신은 “지웅아 잘 다녀와”라며 격려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지웅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해 IQ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9년 Mnet ‘고등 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