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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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설 연휴 방폐장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취약시기 대비 방폐장 및 재난대응체계 특별 안전점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재난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왼쪽서 세번째) 이사장이 방폐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제공

조성돈 이사장은 이날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공사 현장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상태와 재난 및 사고 발생 대비 재난대응체계의 유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재난안전관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특별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에도 24시간 안전한 방폐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