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28)가 큰 성공을 거둔 뒤 주변인들에게 통 큰 플렉스를 한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청하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청하는 댄서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댄서 출신으로서 그룹 B1A4나 그룹 울랄라 세션 무대도 댄서로 올랐고, 댄스팀과 대회나 배틀도 나가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감사하게도 댄서분들이 유명해진 시대가 왔다.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감회를 표했다.
이어 청하는 현재 함께 활동 중인 댄서들이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라고 밝히며 “(벌써 12시) 활동으로 정말 바빴던 해가 있었다. 팀원들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만큼 바쁘게 함께해주고 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고가의 명품백도 선물했다며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돈을 벌겠나. 이때 써야지’하고 플렉스 했다”고 전했다.
가수로 성공한 뒤 가족에게도 효도 플렉스를 했다는 청하는 “집안에 빚이 좀 있었는데 싹 갚고 어머니에게 엄청난 집은 아니지만 집, 차 해드리고 좋은 일 기부도 조금씩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청하는 지난해 10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 계약을 체결, 오는 11일 디지털 싱글 ‘EENIE MEENIE’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