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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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 한울본부장, 소통 릴레이 시행 호응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이세용 본부장이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임기 2년째를 맞은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3,4호기 적기 건설, 한울 1,2호기 계속운전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이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이 같은 이 본부장의 소통 일환으로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소통 프로그램을 펼쳐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월 제1발전소 간부급 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각 발전소와 건설소를 순회하며 열린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 본부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근무여건 개선 및 안전운전 지원 등 100여 건의 의견을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울본부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간부급 직원들의 솔선수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울본부는 2022년부터 간부 대상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해 안전한 원전 운영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 소통을 통해 회사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