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20여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이 이달 31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제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으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2일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뮤지엄×그리다’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전시를 통해 1950∼19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마련한다.
320곳 이색 전시·체험… 박물관 여행 가자!
기사입력 2024-05-02 20:40:00
기사수정 2024-05-02 20:20:50
기사수정 2024-05-02 20:20:50
31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
문화명소 탐방·패션쇼 등 다채
문화명소 탐방·패션쇼 등 다채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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