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22)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IFE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김주형 선수와 함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해 21세의 나이로 1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PGA 투어 3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떠오르는 글로벌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또 6월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달성,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로 한국 선수 중 1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8월에 출전할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한화생명 LIFEPLUS 전략실 관계자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형 선수를 통해 한화와 LIFEPLUS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LIFEPLUS는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김주형 선수에게는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LIFEPLUS는 지난해 부터 국가대항전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LPGA International Crown)’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으며, 2025년에는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이 대회에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후원 계약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비즈니스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