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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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꽃… 한겨울 개화는 9년만

A view shows an area of the Atacama desert during a natural phenomenon known as 'Desierto Florido' (flowering desert), which fills the driest desert in the world with flowers and plants, near Copiapo, Atacama region, Chile, July 6, 2024. REUTERS/Rodrigo Gutierrez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칠레 북부 안데스산맥 서편 아타카마 사막에 6일(현지시간) 꽃이 피어 있다. 아타카마 사막의 개화는 대개 5∼7년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화 시기는 남반구 봄에 해당하는 9월부터 10월 중순이지만, 한겨울에 해당하는 7월을 전후해 개화하는 건 2015년 4∼5월 이후 9년 만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