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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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레드 첫 신규 광고회사 투자 크랙더넛츠 론칭

 

이노레드가 18일 신규 광고회사인 주식회사 크랙더넛츠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노레드는 아이디엇, 파울러스 등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건강하고 다양한 광고 생태계를 만

들면서 광고계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노레드의 이번 투자는 기존 재무적 성과가 없는 신규 법인 투자라는 측면에서 이례적이다.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아 온 창업 18년 차 독립광고회사인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는

“크랙더넛츠에 대한 투자 결정은 송창렬 대표 및 창업 멤버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됐다. 단순한 투자가 아닌 만큼, 앞으로 크랙더넛츠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크랙더넛츠를 설립한 송창렬 대표는 LG화학, 레오버넷, 웰콤 퍼블리시스, 서비스플랜, 에델만, 더워터멜론을 거쳤으며, 광고에서 PR, 브랜드 컨설팅까지 브랜드 관련 전 방위적인 경험을 두루 쌓은 전문가다.

 

최근에는 런던국제광고제 심사위원 위촉, 에피어워드 본선 심사위원, 2024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집위원회, 브랜드 저널리스트 등의 활동을 통해 광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랙더넛츠의 송창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노레드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크랙더넛츠가 이노레드와 함께 어떤 크리에이티브로 주목을 받을지 기대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