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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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디자이너 ‘송지오’와 협업

(사진=LF 제공)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와 콜라보한 한정판 스니커즈 ‘리복X송지오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를 오는 31일 한국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리복의 역동적인 스타일과 송지오의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결합됐다. 

 

지난 1월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FW(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첫 공개 당시 동양적인 실루엣을 극대화한 코쿤 패딩과 오리엔탈 바시티 점퍼와 함께 매치된 스타일링으로 파리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 스니커즈는 측면에 무광 메탈 그라데이션 컬러와 송지오의 엠보싱 로고와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송지오의 시그니처 아트 유화인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로 인솔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LF 제공)

이번 신제품은 오는 31일 양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발매되며 다음 달 2일 공식 발매일에는 LF몰, 무신사, 29CM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리복 플래그십 스토어 등 주요 리복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춘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전개하는 송지오 두 브랜드가 만나 스포츠웨어와 디자이너 브랜드 간의 신선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국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 새로운 팬덤을 유입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워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열광할 한정판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F 제공)

한편 LF는 K패션을 대표하는 송지오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6월 파리패션위크 봄·여름(24SS) 컬렉션에서 '클럽C 레거시 테슬' 스니커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