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태경 전 국회의원을 총회에 단독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하태경 후보를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 후보는 추후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사 임직원, 설계사 교육을 담당하는 보험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앞서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의 임기가 1월에 만료됐으나 원장후보추천위가 열리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민 원장이 원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