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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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 70만 돌파…흥행핑 넘어 대세핑 우뚝

올해 애니메이션 흥행 TOP5 진입 예정
‘사랑의 하츄핑’ 70만 돌파 기념 포스터. 쇼박스 제공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 70만 69명을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 사랑스러운 캐릭터, 몰입감을 높이는 OST로 올여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 시리즈는 기존 ‘캐치! 티니핑’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로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까지 만들어낸 바 있다.

 

또한 유튜버 침착맨과 방송인 유병재를 포함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티니핑 맞추기’, ‘'사랑의 하츄핑' 진심 리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성인 관객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고, 이동진 평론가의 언급까지 화제가 되면서 꼭 봐야 할 대한민국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로 급부상했다.

 

나날이 상승하는 인기에 흥행핑을 넘어서 이른바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하츄핑’은 올해 개봉한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 2’, 드림웍스 ‘쿵푸팬더4’, 일루미네이션 ‘슈퍼배드4’, 디즈니 ‘위시’에 이어 애니메이션 흥행 TOP5에도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