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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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주저앉아 오열…"21년 버티고 견뎠다"

장영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방송인 장영란(45)이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장영란은 4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상에 받고도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았어요"라고 감격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영란은 트로피를 든 채 주저앉아 울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장영란은 "엉엉엉 저 울어요. 꿈이야 생시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받아서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올라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드카펫을 걷는데 그동안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들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 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라며 "인생을 살며 느껴요.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꼭 해뜰 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희망 잃지 말고 우리 한걸음 더 나아가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구독자 약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 연예인과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