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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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명칭서 ‘+00%’ 빠진다 외 [마이머니 단신]

커버드콜 ETF 명칭서 ‘+00%’ 빠진다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투자자에게 분배금을 전달하는 ‘2세대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명에 들어갔던 ‘+00%’ 표현이 사라진다. 투자자 오인 가능성을 최소화하라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타겟 프리미엄 커버드콜 ETF 상품명에서 ‘+00%’, ‘프리미엄’ 등의 표현 문구가 빠지고 ‘타겟 커버드콜’로 대체된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일정 시점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얻은 프리미엄으로 일정 기간 분배금을 창출하는 투자 전략이다. 그동안 자산운용사들은 2세대 커버드콜 ETF 상품명에 두 자릿수대 목표 연 분배금과 관련한 문구를 넣어 수익성을 강조해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집합투자기구 명칭을 정할 때는 투자자의 오인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업공시 서식 작성 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한국거래소와 용어 통일 절차를 거쳐 ‘타겟 커버드콜’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적립식 투자 ‘주식 모으기’ 서비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NH증권에서 거래되는 국내, 해외의 주식 및 ETF 등 4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고객은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택할 수 있다. 수량은 온주(1주)부터 소수점으로 정할 수도 있다. 국내 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 주식은 1000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 자동환전 기능을 신청할 수 있다. 거래되는 날에 NH증권에서 정한 환율로 자동환전이 진행된다. 12월 말까지 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또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 원화로 주문 또는 소수점 주문 시 환전 수수료가 1달러당 최대 0.5원 할인 적용된다. 자동환전 우대율도 97%다.

 

KB국민은행, ‘연금 이순간’ 경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를수록 좋은 연금 재테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이 순간’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B스타뱅킹 앱에서 응모할 수 있는 이번 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IRP)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 옵션을 등록하고 ‘KB 디폴트 옵션’이나 13개 자산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을 50만원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 청소기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