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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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매입… '연예인 마을' 구리 아치울

배우 한소희가 52억원대의 고급 펜트하우스 주인이 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소희는 최근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으며 근저당권 설정으로 보아 약 10억원을 빌려 펜트하우스를 사들인 것으로 풀이 된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지난해 5월 준공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일반 6가구,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가 타입에 따라 40억 후반대~50억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한소희가 분양받은 펜트하우스는 8가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복층형 구조다. 침실 4개와 욕실 3개, 다락,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차산과 용마산, 한강 조망이 최상으로 꼽힌다.

 

한소희는 2021년 아치울마을 내에 있는 또 다른 고급 빌라인 빌라드그리움더블유(전용면적 155.67㎡, 약 47.09평)를 19억50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거주해 왔다.

 

아치울마을은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원생활을 누리면서도 서울 초근접지여서 가수 박진영, 배우 오연서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리=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