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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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도시’ 광주, 창업페스티벌 팡파르

28일부터 이틀간 DJ센터서 개최
스타트업·투자사 등 524社 참가

광주광역시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4)’을 개최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광주창업페스티벌에는 240개 스타트업과 270개 투자사, 국내외 대·중견기업 14개사가 참가한다. 개막식과 전시 체험, 콘퍼런스·포럼, 투자유치 IR, 밋업·네트워킹, 부대행사 등 총 6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한다.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한 25개 실증 제품을 경험하는 실증 빌리지를 선보인다. 광주 전역에서 실증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실증 Q&A관을 운영해 실증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매칭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 방향’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창업페스티벌은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