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는 중장년들의 경력 이음과 창직을 위한 ‘2024 마포구 중장년 디지털일자리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07년 국내최초 지자체차원에서 설립된 기관으로 고용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 인큐베이팅, 고용복지협력망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 맞춤형 디지털 분야 일자리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4 마포구 중장년 디지털 일자리 교육 사업’은 3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마포구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 과정은 데이터 라벨링 기초이론 및 심화 실습을 포함한 ‘데이터라벨러과정’, 긱 이코노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협업툴 활용 역량을 강화한 ‘디지털사무과정’, 스마트 스토어 구축과 관리 등 디지털 창업과정의 실무를 다룬 ‘디지털창업과정’의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 되었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생의 긱워크 직무확대를 위해 운영되었으며 디지털 협업툴 심화교육인 ‘디지털사무과정’, SNS 마케팅 글쓰기와 컨텐츠(이미지, 영상) 제작 교육인 ‘디지털창업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사업 결과 총 34명의 교육 참여자 중 약 80%인 27명이 긱워커 활동을 시작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취·창업 성과를 거두며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교육 평균 만족도 또한 92% 이상을 달성하여(5점) 교육 운영과 질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였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중장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무 탐색과 직무 설계, 직무교육과 현장형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년들의 일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경력개발과 직업 파이프라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교육 확대 △자격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창직 교육을 다양화 △ 취창업 동아리지원 △ 지역 기업과 연계한 중장년 인턴제 활성화 등 고용복지서비스 모델의 강화를 통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경력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