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SNT모티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3일 SNT모티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NT모티브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부산 금정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불과 베개, 장갑, 양말 등 5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형순 SNT모티브 대표는 “부산 대표 향토기업으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T그룹은 2013년 이공계 인재육성 및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한 운해장학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8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