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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공지능외교·한미일협력’ 과 신설 위한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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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인공지능외교, 한·미·일 협력을 전담할 과를 각각 새로 만들기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 과장을 임명해 임시 조직 형태로 운영하다가 정식 직제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외교부가 발표한 인사에는 △국제인공지능외교과장 신동민 △북미1과 한미일협력팀장 박성훈 △국제기구·원자력국협력관 신희선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국제인공지능외교과와 한미일협력팀은 기존에 없던 과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과는 해당 사안을 담당하기 위한 과장급 인사를 냈지만 아직 정식 직제에 반영된 부서는 아니다. 이런 경우 통상 임시조직 형태로 팀장급을 임명해 업무를 일단 수행토록 한 뒤 정부 조직 개편을 관장하는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과 단위 조직이 정식으로 신설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제인공지능외교과는 기후환경과학외교국에, 한미일협력팀은 북미국에 속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한·미·일 협력 관련 과가 신설되는 것은 두 분야에서 한국이 외교적 노력 비중을 높인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국제사회에서 AI 외교의 중요성은 대두돼 왔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3국 협력의 안정화를 꾀해야 하는 과제도 더해졌다.

 

특히 AI 외교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화와 발전을 보이는 AI 기술 관련 타국과 경쟁 및 협력을 함에 있어 외교부의 역할이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전담하는 과가 없고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