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유통업계, 가을 맞아 다양한 상품 선보여…할인행사 진행

입력 : 2025-09-13 08:00:00
수정 : 2025-09-13 07:17:20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유통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잠실점에서 선양소주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어 추석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증류주인 '사락 골드'를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는 부산 광복점에서, 오는 27일부터는 인천점에서도 각각 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오는 14일까지 언디핏 팝업스토어를 열고, 타임빌라스 수원은 오는 18일까지 '2025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8일까지 7층 스포츠웨어 '본투윈' 팝업스토어를 열어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키링, 모자 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오는 14일까지 4층 리바트 매장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리듬페스타'를 연다. 소파와 침대, 식탁 등 대표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1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휘슬러와 빌레로이앤보흐 등 12개 브랜드의 리빙·키친 제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이는 '올 가을 황금빛 우리집' 행사를 연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전국 에이스토어 74개점에서 오는 18일까지 애플 신제품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하면 1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7만5천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오는 17일까지 '히트상품 위크'를 열고 간판 제품인 '보먹돼'와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추석 맞이 '주방용품 브랜드 대전'을 열고 전국 점포에서 각 2만개 한정으로 '리센시아 슬림 계란말이팬·프라이팬·궁중팬'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초신선 페스타'를 열어 제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사과 200t(톤)과 배 50t을 확보해 기존 판매 상품보다 30% 싸게 판매하기로 했다. 포도는 국내산과 수입산을 함께 선보이고 완도 활전복과 제주 생물 갈치 등 수산물과 초밥, 돼지 등갈비 같은 즉석 조리식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다음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트립 기획전'을 연다. 푸꾸옥, 대만, 마쓰야마, 코타키나발루 등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용인 에버랜드 야간이용권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2인 패키지 등 국내 상품도 선착순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는 '키즈 패밀리 세일'을 열고 MLB 키즈, 디스커버리 키즈, 블루독베이비, 밍크뮤,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다음 달 6일까지 '주방용품 추석 세일 페스타'를 열고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브랜드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뷰티 제품을 한데 모아 최대 61% 할인 판매하는 'FW(가을·겨울) 뷰티 인기템' 기획전을 연다. 환절기 관리, 클렌징, 메이크업, 추석 선물 등 키워드에 맞춰 상품을 추천한다. 고주파 마사지기와 진동클렌저 등 피부 관리 디바이스와 미용소품, 구강, 면도 제품 등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