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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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2홈구장 포항야구장 합동점검 결과 안전성 '양호'

입력 : 2025-09-28 11:03:51
수정 : 2025-09-28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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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로야구장 13곳 대상 국토교통부 주관 합동점검서 유일하게 '양호' 판정

삼성라이온즈 제2홈구장인 경북 포항야구장의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포항야구장은 최근 전국 프로야구장 13곳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합동점검에서 유일하게 '양호' 판정을 받았다.

삼성라이온즈 제2홈구장인 포항야구장 전경. 공단 제공

다른 구장들은 '현장 실태점검 필요' 등 '양호'보다 낮은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일 NC다이노스 구장에서 외부 부착물 낙하 사고가 난 이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노후 부위를 보수했다.

 

김복조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시설 개선으로 공공시설물 안전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