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10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구청에서 ‘도시, 건축, 환경’을 주제로 ‘2025 은평포럼’을 열고 도시의 미래를 모색한다.
9일 구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30분∼5시 김정빈 서울시립대 교수(도시공학)가 ‘공간을 깨우는 플레이스 메이킹(place making)’에 대해 강연한다. 김 교수는 2015∼2021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총감독을 지낸 관련 분야 전문가다.
19일 같은 시간엔 또 다른 전문가인 이수학 아뜰리에나무 대표가 ‘공원과 광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강연한다.
관심 있는 구민은 구청 블로그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구 공간계획과에 문의하면 된다. 두 강연은 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포럼이 도시와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 미래를 고민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