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분천산타마을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내년 2월15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겨울왕국과 눈꽃 스케이트장, 산타 센터피스,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다. 분천산타마을에서는 ‘진짜 산타’를 만날 수 있다. 핀란드에서 공식 인증한 공인 산타가 올해로 세 번째 분천을 찾는다.
20~25일 겨울왕국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분천산타마을의 새로운 공간인 겨울왕국은 축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에게 문을 연다. 겨울왕국 사계절 썰매장은 눈이 적게 내리는 날에도 스릴 넘치는 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눈꽃 스케이트장은 하천 위에 가로 20m, 세로 40m 규모로 조성하는 대형 얼음썰매장이다. 겨울왕국 광장에는 산타 센터피스를 만날 수 있다. 대형 트리와 조형물이 어우러진 센터피스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놀고 가족·연인이 자연스럽게 쉴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산타 피에로 공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산타의 행복 우체국에서는 컬러링 엽서를 작성하면 내년 산타마을 개장 전 초청장이 함께 발송된다.
크리스마스 전후 네 차례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개장식은 20일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준비한다. 24일 김유하, 뤼시올, 봉화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어린이 전용 공연인 뽀로로 싱어롱이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펼쳐진다. 27일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공연을 마련한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을 비롯해 스케이트장과 겨울왕국 등 다양한 체험들로 가득 채웠다”며 “봉화를 찾는 모든 분이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