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산타 클로스로 변신한다.
대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꿈돌이 호두과자’ 특별 한정판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꿈돌이와 꿈순이 기본형에 산타모자와 루돌프 뿔을 초코로 장식했다. 맛은 기존 팥 호두과자에 ‘소금앙버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한정판과 소금앙버터 맛은 25일까지 중구 대종로 호두과자제작소에서 살 수 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가격은 4개 5000원, 10개는 팥맛 8000원, 소금앙버터맛은 1만원이다. 일반 호두과자는 10개 7000원, 초코맛은 1만2000원이다.
자활사업단인 중구호두과자사업단에서 만드는 꿈돌이 호두과자는 현재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와 서구 꿈심당 등 청년자활사업단 매장 2곳에서 상시 판매 중이다.
이달 중 대전시는 중구 성심당 인근에 꿈돌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매장을 새로 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성심당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등이 꿈돌이 호두과자를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중구에 판매소 1곳을 더 낸다”며 “조만간 해썹 인증도 받아 맛과 질에서 대전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 8월 첫 출시 후 4개월만에 누적 매출 2억3000만원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