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후배 송하빈에게 “결혼은 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송하빈은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여성’ 영상에 출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 아내가 된 여자친구가 뭐라도 해보자고 해서 시작했다. 영상 3개 만에 100만 조회수가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더 이상 할 게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도 여자친구가 자길 믿어달라고 했다. 그러더니 10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만들었다. 여자친구가 감이 좋”며 “남자는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결혼 잘한 남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송하빈은 “아무리 힘들어도 와이프랑 있으면 너무 즐겁더라. ‘우리 그냥 둘이 이렇게 재미있게 살자’라고 청혼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연이 잘 안되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아내가 안아주면서 뽀뽀를 한번 해주면 눈 녹듯 사라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이야기를 들은 이경실은 “결혼에 경제적 준비 같은 건 필요없다는 말이 맞다. 그건 본인이 잘 알 거다. 정말로 사랑하면 결혼해라”고 조언했다.
조혜련 역시 “결혼 두 번 해 본 입장에서 아니다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러더라도 결혼을 하는 게 낫다. 인생은 마음대로 안 되니까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199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가정폭력으로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13년 만인 2012년 이혼했고, 2014년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