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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식 명칭 ‘청와대’… 29일 0시 봉황기 청와대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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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수반의 상징인 ‘봉황기’가 29일 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오고 청와대에 게양된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공식명칭도 29일부터 청와대로 바뀐다.

2017년 6월 청와대 본관 앞 태극기 옆으로 봉황기가 걸려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24일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 본관 앞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0시 하기됨과 동시에 청와대에 걸린다고 밝혔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가운데 무궁화 문양이 들어가 있다. 봉황기는 지난 4월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뒤 20분 만에 내려갔고, 약 60일간 게양되지 않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6월 4일 다시 게양됐다. 봉황기는 1967년 1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처음 사용됐다. 봉황기는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74년 만에 청와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10일 용산 대통령실에 게양됐으나 약 3년7개월 만에 청와대로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