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산적 금융펀드 2000억 조성
우리자산운용이 그룹 공동 투자 1호 펀드인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을 2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생산적·포용금융 80조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ABL생명 등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이다.
대기업 공시의무 위반 146건… 과태료 6.5억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를 통해 50개 공시집단 소속 130개 계열회사 등이 146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해 6억58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시 위반 건수는 2020년 156건을 기록한 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위반 건수 기준 장금상선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앤컴퍼니그룹(8건)·대광(8건), 유진(7건)·글로벌세아(7건), 애경(5건)·KG(5건)·영원(5건) 순이었다. 최근 3년간 공시의무를 위반한 상위 4곳은 한국앤컴퍼니그룹(28건), 태영(24건), 장금상선(21건), 한화(13건) 순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투자경고’ 제외
한국거래소가 29일부터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통합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을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지정 요건은 ‘최근 1년 주가 상승률 200% 이상’에서 ‘시장 지수 상승률 대비 200%포인트 초과’로 변경된다. 지정 해제 후 재지정 금지 기간도 기존 30영업일에서 60영업일로 늘어난다. 이번 개정은 최근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잇달아 경고 종목으로 묶인 데 따른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