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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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와 ‘아름다운 나눔’… 구세군 성금 16억 2500만원 전달

입력 : 2025-12-29 22:00:00
수정 : 2025-12-29 1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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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통해 16억2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여덟번째)과 김병윤 한국구세군 사령관(〃 일곱번째), 금융회사 관계자들이 29일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2011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진 금융권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1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올해 모금액은 역대 최고다. 성금은 2023년 14억3000만원, 지난해 15억9500만원 등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늘었다. 구세군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 및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감원이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권과 함께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