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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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 외도·폭행 주장' 은종, 아픔 떨쳐내고 '손하은'으로 새출발

입력 : 2026-01-13 15:37:56
수정 : 2026-01-13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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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종이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손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은종이 새로운 활동명 ‘손하은’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은종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네며 “그간 활동을 잠시 멈추고,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저의 크고 작은 마음들에 차분히 집중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렇게 한 해를 마무리했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는 은종은 “그 시간 동안 많은 질문과 고민을 제 안에 오래 두었고, 언젠가 ‘내가 대시 음악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앞으로의 음악은 지금의 나를 가장 잘 닮은 이름으로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고 적었다. 

 

은종은 “그 결심을 조심스럽게 세상 밖으로 꺼내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저의 새로운 이름 ‘손하은’으로 인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은종은 '손하은' 이라는 활동명으로 컴백한다. 손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은종’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모든 시간은 제게 여전히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면서 “그 추억과 마음을 품은 채 조금 더 낮아진 시선으로, 그럼에도 다정함과 사랑을 놓지 않는 음악을 ‘손하은’이라는 이름으로 천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은종은 “2026년 1월 30일 오후12시, 어느 날의 파란 하늘 아래 솜사탕을 들고 활짝 웃던 시간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 손하은의 음악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라면서 새로운 앨범 발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은종은 “저 스스로조차 저를 붙잡지 못했던 순간들 속에서도 묵묵히 곁을 지키며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그리고 내가 어디로 흘러도 함께 해주는 핸드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은종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5년 열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은종은 결혼 생활 중 윤딴딴의 외도와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윤딴딴은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아내에게 많이 지친 상태였다.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인정했다.

 

팬들은 이혼의 아픔과 6개월간의 공백기를 겪고 ‘손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찾아올 그의 음악에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