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단구동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나눴다.
시 노조는 이달 17일 조합원, 조합원 가족과 함께 단구동 저소득 주민 대상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탄값이 오른 데다 여전히 연탄난로를 이용하는 가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연탄 봉사를 재개했다. 앞으로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노조는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3곳을 선정해 가구당 연탄 400장 총 1200장을 전달했다.
원주 단구동에 거주하는 최혁진 국회의원(무소속)도 이번 연탄 봉사에 함께 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노조위원장을 잘 뽑아서 주말에도 즐겁게 봉사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단구동민으로서 노조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고맙다. 즐겁게 봉사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시 노조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 여전히 많다”며 “오늘 시 노조의 연탄 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