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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기술시대 위기와 대한민국 5.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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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이 1995년 정치계에 발을 디딘 이후 30년째 정당과 청와대, 국회와 행정부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담은 ‘기술시대 위기와 대한민국 5.0’을 출간했다.

 

저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현재 대한민국 체계로 미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한다. 단순한 과거 정치 기록을 넘어 ‘대한민국 5.0’을 위한 구체적 개혁 과제와 통찰을 담았다.  

책은 크게 여섯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대전환의 시대에 글로벌·대한민국의 위기를 진단하고, 한국 문화를 통한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한다. 저자는 4차 산업과 AI 시대에 가짜뉴스, 정치 양극화, 기후변화, 국제 전쟁 등 글로벌 갈등이 극도로 고조되며 각국이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문화적 교류가 인류 갈등과 대립을 완화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다.

 

문화는 오랜 기간 국가공동체가 공유하고 축적해 온 가치관의 총합이다. 책은 관련 분야 논문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가치관 교류를 통한 공감과 연대의 확장이 인류 갈등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책의 장점은 대한민국이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내부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다.

 

균형 잃은 삼권분립, 낡고 오래된 정부 행정체계의 문제점과 개편 방안, 사람에 투자하는 인재관리 시스템, 부동산 정책과 국토균형발전의 철학 등을 담았다.

 

황희 의원은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도 자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가장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는 세계사적 유일한 모델”이라며 “대한민국의 거버넌스 개혁을 상징하는 ‘대한민국 5.0’ 완성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고 인류의 연대를 실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비서실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정부에서 미국특사대표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