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후쿠오카 직항 노선 재개에 따른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확대 등을 위해 22∼25일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복원하고, 중장기적 협력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것이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22일 후쿠오카 중심가인 텐진 라이온광장에서 열리는 ‘더 제주 포시즌스-제주의 선물 in 후쿠오카’ 팝업 행사 현장을 찾는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경품 이벤트에서는 오 지사가 직접 추첨자로 참여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 후쿠오카에서 제주를 다시 만나는 감동을나누고 싶다’는 환대 메시지도 전한다.
저녁에는 규슈관광기구, 후쿠오카공항 등 관광 관련 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하며 직항노선 조기 안정화를 위한 홍보 협력과 공동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3일에는 후쿠오카현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직항노선 재개를 비롯해 관광·문화·역사 교류 확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 등 폭넓은 의제를 논의한다.
24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에서 열리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과 소통한다. 일본 사회에서 제주인의 정체성을 지켜온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외 도민사회와 제주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후쿠오카현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항공·관광·문화·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