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운구를 맞이하고 이 전 총리의 장례 기간 동안 직접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베트남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운구행렬을 영접한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했던 신년 기자회견을 연기하고, 공항에서 이 전 총리를 직접 맞으며 고인을 기릴 방침이다.
장례 기간 중엔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임 장례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맡고, 시민사회·정당 상임 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 대표로 한다.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각 정당 대표와 각계 사회 원로를 모신다.
장례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사회장은 국가 발전에 공헌한 인사가 사망했을 때 관련 단체 및 사회 각계 중심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치른다.
장례 기간 중엔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임 장례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맡고, 시민사회·정당 상임 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 대표로 한다.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각 정당 대표와 각계 사회 원로를 모신다.
민주당은 장례가 진행되는 이번 주를 애도·추모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당무 역시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도당엔 빈소를 설치하고 전국에 추모 현수막을 건다.
특히 현안을 둘러싼 여야 정쟁이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등 논쟁이 될 수 있는 행보도 최대한 삼간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 역시 이 전 총리의 별세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모임을 다음 주로 순연키로 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지난해 10월 장관급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으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급작스럽게 건강 상태가 악화해 지난 25일 향년 73세를 일기로 현지에서 별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