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들의 ‘사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9%(39.29포인트) 오른 4988.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4932.89로 하락 출발해 장중 4890.72까지도 밀렸으나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며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59억, 기관은 813억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19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7시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이 합의한 무역협정을 국회에서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장 초반 코스피는 상당 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가 6% 넘게 뛰었다. SK하이닉스, KB금융은 4%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가 1%대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현대차는 1%대, 셀트리온·HD현대중공업은 2%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59%(6.26포인트) 오른 1070.67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코오롱티슈진이 6%대, 리노공업이 8% 이상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