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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승찬·이훈기, 온두라스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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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아스푸라 신임 대통령 예방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한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이훈기 의원을 특사로 보낸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이같이 구성된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한국-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이 의원은 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특사단은 지난달 27일 취임한 나스리 아스푸라 신임 온두라스 대통령을 예방해 이재명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온두라스 새 정부와의 관계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아스푸라 대통령은 우파 성향의 국민당 소속으로 지난해 대선에서 40%를 득표, 중도 야권 후보였던 2위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아스푸라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온두라스 대선 투표 직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난 온두라스 국민이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아스푸라 대통령이 패배할 경우 미국의 재정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특사단은 온두라스 의회 의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와도 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문화·인적 교류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