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에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산불진화 교관 양성 지원에 나섰다.
산림청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아시아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산불 교관 양성 과정’을 태국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부탄 등 열대림 5개국의 산림관계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했다. 훈련에는 한국 교관 4명과 프랑스 교관 3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대응·진화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 등 산불진화 전문 교육을 병행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한국 산불 진화대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아시아지역에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각국의 산불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산림 보호, 산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력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