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악단'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7일만이다.
스튜디오타겟은 "이 영화가 5일 오전 누적 1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99만4490명이었다. 지난해 12월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만약에 우리'(238만명)에 이어 사실상 올해 100만 관객을 넘긴 두 번째 한국영화가 됐다.
'신의악단'은 입소문을 타며 장기흥행에 성공 역주행으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첫 날엔 '아바타:불과 재' '만약에 우리' '주토피아2'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지만,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지난달 31일엔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대북 제재로 돈줄이 막혀버린 북한 체제를 배경으로 국제 사회 2억 달러 지원을 얻기 위해 보위부가 당 명령을 받아 가짜 찬양단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시후·정진운·태항호·윤제문·기주봉 등이 출연했고, 김형협 감독이 연출했다.
다만 '신의악단'이 앞으로 계속 흥행하긴 어려울 거로 예상된다. 이번 주엔 배우 유해진이 주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했고, 다음 주엔 배우 조인성과 박정민이 주연한 '휴민트'와 최우식이 주연한 '넘버원'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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