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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부동산 정책 “효과 있다” 52%·“효과 없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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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은 긍정·30대 이하는 부정 높아
주가 부양 정책엔 긍정 61%·부정 31%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정부의 주가 부양 정책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본다는 응답은 부정 답변의 2배에 달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네셔널에 의뢰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집값 안정과 주거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4%로, ‘모름·무응답’은 5%로 집계됐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일대. 연합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일대. 연합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는 긍정 응답이, 30대 이하에서는 부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은 40대(62%)에서, 효과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18∼29세(60%)에서 가장 많았다.

 

무주택자에선 긍정(48%)과 부정(46%) 응답이 오차 범위 내였다. 반면 1주택자와 다주택자는 부동산 정책 실효성이 있을 것이란 답이 각각 54%, 53%로 더 많았다.

 

코스피가 5500선을 돌파하며 호황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의 주가 부양 정책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응답은 61%로 부정 응답(31%)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긍정 평가는 특히 40대(75%)와 50대(71%)에서 높았다. 30대∼60대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았고, 70대 이상(47%)에서도 앞섰다. 반면 18∼29세는 긍정(46%)과 부정(44%) 평가가 오차 범위 안이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활용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2.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