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솔직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무명전설' MC로 나서는 김대호가 출연했다.
김대호는 과거 아나운서 오디션 '신입사원'을 통해 183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사 3년 만에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라디오 진행 당시 공감 부족 멘트로 PD에게 혹평을 들었고, '불만제로' 출연 후에는 방송인으로서의 소양을 돌아보며 첫 사직서를 냈다고 고백했다.
결국 14년 만에 퇴사를 택한 그는 "돈이 1순위는 아니었다"며 "모험이지만 제 인생을 좀 더 재밌게 다채롭게 사는 걸 두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결혼관도 솔직했다. "사주를 봤는데 50살 전에는 무조건 이성운이 있다고 했다"며 여지를 남겼고, 소개팅 트라우마도 유쾌하게 털어놨다.
빠른 은퇴를 꿈꾼다는 그는 10년 후를 묻자 "느긋하게 석양을 바라보면서 그저 시간을 보낼 것 같다"며 "크루즈를 타거나 무동력 요트를 타는 등 아직 꿈이 많다"라고 전했다.
<뉴시스>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