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학생들이 스스로 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검진과 교육을 통해서다. 서구는 ‘2026년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올바른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3년간 52개교 9567명의 체형 측정에 더해 척추측만증 학생 361명을 발견해 관리한 바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0개교 약 1800명의 지원이 이뤄진다. 고려대부설척추측만증연구소·인천서부교육청과 협력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바른 자세 교육과 함께 등심대 검사 실시로 척추 이상 여부를 1차 확인한다. 2단계에서는 등심대 검사 결과 5도 이상으로 의심되는 때 이동형 검진차량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한 정밀검사가 이어진다. 검사 뒤 학교·학부모에 결과 안내, 전문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연계한다.
척추측만 의심 또는 위험군 학생에게는 전문상담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살펴본다.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관련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